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뉴스에서 환자수는 점점 늘어난다고 하고 있고 주변에서도 한 두 명씩 확진되었다는 얘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이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면 괜찮지만 노약자, 영유아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재유행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코로나19 유행 동향
▷ 이번에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KP.3?
▷ KP.3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은?
▷ 코로나19 걸리면 치료제는?
▷ 환자 관리 및 예방은?
코로나19 유행 동향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 입원환자수는 본격 더위 시작시기인 7월부터 서서히 증가되기 시작하여 8월 2주차에는 잠정 1,357명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전국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입원환자만 대상으로 한 지표이니 일상에서 감기처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이들의 몇 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KP.3?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의 변이는 오미크론 KP.3로 6월 12.1% 대비 7월 45.5%로 전월 대비 33.4%p 증가된 양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행중인 오미크론 KP.3는 면역 회피 능력이 높아 기존 백신 접종자나 이전 감염자도 재감염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전파력이 강해지고 있고 증상은 이전의 코로나19 변이들과 다르지 않으며 중증도와 치명률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KP.3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은?
코로나19의 전파 경로는 다들 아시다시피 호흡기 비말에 의해 발생합니다. 기침, 재채기, 말하기 등으로 인한 호흡기 비말,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로졸에 의한 공기전파가 가능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이나 물체를 만진 후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대표적인 증상]
- 발열 : 37.5도 이상
-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 근육통
- 오한
- 두통
- 후각, 미각 소실
- 피로
- 기타 : 객혈, 흉통, 결막염, 피부증상 등
20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열대야로 에어컨 사용을 많이 함에 따라 냉방병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많지 않다면 문제 되지 않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직장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야 하거나 학생들이라면 증상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길입니다.
약 38도의 열이 나고 기침, 가래, 콧물이 있고 근육통이 동반된다면 신속항원검사(코로나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의원에서도 요즘 코로나 재유행으로 관련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검사를 시행하는 추세입니다. 코로나 검사비는 진료비 포함하여 약 35,000원 정도 합니다. (약국 검사 키트는 3,000 ~ 4,000원, 품절 가능성 있음)
증상 발현시 병의원을 통한 진료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합니다.
(약국, 편의점에서 키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료제를 처방받고 필요시 입원치료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 걸리면 치료제는?
코로나 확진자의 80%는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진자들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나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여기저기 만지고 다니면 전파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이 되어도 60세 이상이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가 아니면 치료제는 기존의 감기 치료제와 같습니다.
위와 같이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처방 기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코로나 치료제 처방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일반인은 바이러스 전파를 줄이는데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증상 발생 1~3일 전부터 호흡기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바이러스 양이 많아 감염 초기 쉽게 전파됩니다. 곧 증상 발현으로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 전파력이 강해집니다.
발병 4일부터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양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병의원에서 코로나 확진을 받으면 5일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감염병 확인서' 혹은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서'를 발행해 줍니다.
환자 관리 및 예방은?
5일의 권고 격리 기간 동안 스스로 건강관리하고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개인위생 철저, 식기, 위생용품, 침구류 분리 사용등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주변 가족들은 일반적인 예방 방법으로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기 등을 실천해야 합니다.
약 80% 정도의 대부분 코로나 확진자들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심장, 폐질환, 당뇨, 암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특히 개인위생에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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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재유행 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는 것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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