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6가지 방법

요즘에는 뇌졸중과 심장질환이 어느 연령 때나 발생할 수 있고 암에 이어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들입니다. 이 두 질환은 서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평소 위험 요소들을 빨리 파악하여 건강관리를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뇌졸중, 심장질환으로 인한 후유장애를 대비하고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6가지 방법

 

 

뇌졸중,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방법 6가지

1. 고혈압 조절

고혈압 기준

 

고혈압은 우리 몸의 혈관에 압력이 높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주요 인자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의 정상범위는 수축기 120mmHg, 이완기 80mmHg를 말합니다. 

• 고혈압 전단계 : 수축기 120~129mmHg, 이완기 80mmHg 이하
• 1단계 고혈압 수축기 130~139mmHg, 이완기 80~89mmHg
• 2단계 고혈압 수축기 140mmHg 이상, 이완기 90mmHg 이상

 

혈압에 대한 기준은 나이와 상관없습니다. 60대 이상이어도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한 번 고혈압이 오면 떨어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기적인 혈압측정으로 수치를 관리하고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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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높은 콜레스테롤(고지혈증) 관리

콜레스테롤 수치 기준

 

매년 건강검진 시 Low-density lipoprotein, LDL 저밀도지질(지방) 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민이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의 막을 구성하고 호르몬 합성과 뇌의 발달 유지를 돕는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의 30%는 음식으로부터 섭취하고 70%는 간에서 형성됩니다. 그리고 이 콜레스테롤은 다음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혈액검사상 콜레스테롤의 적정 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밀도 지질(지방) 단백질 Low-density lipoprotein, LDL(Bad) : 약 100mg/dL, 100~129mg/dL 경계, 130mg/dL 이상 위험
• 고밀도 지질(지방) 단백질 High-density lipoprotein, HDL(Good) : 남성 약 40mg/dL 이상, 여성 약 50mg/dL 이상
• 트리글리세라이드 Triglycerides : 150mg/dL 이하

 

 

좋은 콜레스테롤 VS 나쁜 콜레스테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HDL 고밀도 지질 단백질은 동맥이나 세포에 존재하는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며 간으로 전달된 콜레스테롤은 담즙으로 전환되어 분비됩니다. 즉 HDL이 많으면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죽상동맥 경화증을 예방합니다.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저밀도 지질 단백질은 동맥에 쌓이게 되면 플라크(Plaque)를 형성하여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안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혈액검사상 LDL 수치는 100mg/dL 이하, HDL은 40mg/dL 이상을 유지하시고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심장질환 관리

심장질환 관리 f.cleveland clinic

 

심장질환은 심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들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며 가슴통증, 심장마비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심장 혈관에 의한 문제들이 많고 그 혈관들 안에 플라크나 침전물들이 쌓여 발생하기 때문에 고 콜레스테롤, 고혈압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병원에서 보면 종종 심장 시술이나 수술을 하러 입원했다가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술이나 수술 과정에서 혈관에 붙어있던 플라크/침전물이 떨어져 나와 돌아다니다 뇌혈관에 막혀 뇌졸중을 일으키는 케이스 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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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뇨 관리

운동 감소, 비만, 당뇨의 Bad chain

 

당뇨병 또한 뇌졸중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내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뇌를 포함한 신체 여러 부분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막고 고혈압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종류는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나누어집니다. 

• 1형 당뇨병 :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만들지 못해 혈당 조절을 못하는 경우로 어린이나 20세 미만의 청소년기에 발생합니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10%를 차지하며 인슐린 주사를 통해 치료합니다. 
• 2형 당뇨병 : 성인에서 나타나는 당뇨는 모두 2형 당뇨라고 보면 됩니다. 인슐린이 소량으로 분비되거나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주로 40세 이후 과체중인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하며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먼저 시행하며 그렇지 않으면 약물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복혈당(8시간 공복 상태에서 정맥혈 검출) : 99mg/dL 이하, 100 ~ 125mg/dL 당뇨 전단계, 126mg/dL 이상 당뇨
• 식후 1시간 혈당 : 180mg/dL 미만 정상, 180 ~ 199mg/dL 당뇨 전단계, 200mg/dL 이상 당뇨
• 식후 2시간 혈당 : 140mg/dL 미만 정상, 140 ~ 199mg/dL 당뇨 전단계, 200mg/dL 이상 당뇨

식후 혈당의 변화

위 그래프와 같이 식후 약 1시간 경과 후 혈당이 최고점에 도달하고 서서히 낮아지기 때문에 식후 혈당 체크도 중요합니다. 

또한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식후 바로 앉거나 눕지 마시고 잠깐이라도 걷는다면 식후 1시간에 도달하는 혈당의 최고점을 낮출 수 있습니다. 

 

혈당을 낮추는 식후 2분 걷기

혈당 낮추는 운동. 식후 2분 걷기로 혈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5. 비만 관리

비만관리

 

비만은 몸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결국 비만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높이고 고혈압, 당뇨와 연관되기 때문에 뇌졸중을 일으키는 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하루 30분 이상 주 5회는 유산소 운동과 주 3회 이상 근력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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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금주와 금연

금주와 금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은 진료 보면 의사들이 음주와 흡연은 삼가라고 말하는데 왜 그럴까요?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따를 수 있겠죠!!

알코올은 혈압과 혈당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에서 공부했던 혈액 내 지방성분인 Triglycerides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높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여성은 하루 한잔, 남성은 하루 두 잔 이상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기저질환이 있다면 술은 가능하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심장과 혈관벽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니코틴은 혈압을 높이고 담배 안의 일산화탄소는 혈액 안의 산소 운반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혈관 수축을 일으켜 고혈압을 유발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해 주변 사람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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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뇌졸중과 심장질환을 줄이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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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위험으로 빠지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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