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뜨거워질 여름을 앞두고 있습니다. 멋진 근육과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건강을 위해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부터 꾸준히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오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운동 경험이 부족한 분들은 막상 헬스장에 가보기도 두렵고 적성에 맞지 않아 괜히 6개월, 1년 치 등록하고 이용하지 않아 돈만 날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헬스 초보들을 위해 헬스장 선택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인트로
♤ 헬스장 선택은? 월 3만 원 Vs. 월 6만 원
월 3만 원 헬스장
월 6만 원 헬스장
♤ 헬스장 선택 기준 정리
미디어의 전파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피지컬 : 100',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등 근육질 남성들의 힘겨루기가 유행을 했었는데요. 사실 주변에 몇 명쯤은 헬스에 미쳐있는 '헬창'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근력운동은 직접적인 힘을 키우고, 칼로리 소모로 지방을 제거하며, 멋진 몸매도 만들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비만은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각종 질병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큰 질병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헬스장 선택은? 월 3만 원 Vs. 월 6만 원
과장 조금 보태면 요즘은 헬스장도 커피숍, 치킨집만큼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큰 길가 벽면이나 전단지에도 월 2만 원대, 3만 원대의 저렴한 헬스장 홍보물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단, 조건은 1년 계약인 경우가 많죠!!
일반적으로 접하는 헬스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월 3만원 헬스장
- 저렴한 가격
- 넓은 공간
- 5명 이상의 다수 트레이너 보유
- 최신형 장비와 조명
- PT 무료체험
전단지에 이런 홍보글 보시면 등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가격 착하고 최신형 편의시설에 몸짱 트레이너들의 PT 무료체험까지,,,
하지만 등록을 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보면 오픈 기념 혹은 리모델링 기념의 특별 한정 기간 할인으로 월 2만 대 혹은 3만 원인 경우 마케팅의 방법으로 일단 1년 등록이 기본입니다. 보통 1년 30 ~ 40만 원을 결재해야 혜택이 주어지고 개인 락커 사용은 별도입니다.
'인바디'를 통한 체형분석으로 체질량 지수와 근육량, 체수분 등을 설명하며 회원카드를 꺼내 상담을 시작한다면 트레이너들의 영업 시작입니다. 본인의 헬스장 등록 목적, 통증이 있는 부분, 신체 정렬까지 본다면 '와~ 이렇게 회원 관리가 철저하고 잘 상담해 주네!!' 할 수 있지만 본인에게 맞다면 추천드리고, 불편하시다면 이런 헬스장은 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의 오리엔테이션과 어깨 높이가 다르다, 골반이 틀어졌다, 체형 교정 프로그램과 마사지가 있다 등등. 결국은 PT를 등록하면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며 기본 헬스장 등록 비용에 PT 비용이 추가되도록 유도합니다. 트레이너들이 많은 이유도 이들이 영업을 통해 회원들을 끌고 가며 성과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맞는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 서로에게 상승효과가 있다면 좋겠지만 개인 성향에 따라 이러한 분위기가 앞으로 등록한 1년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월 6만 원 헬스장
-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 적당한 공간
- 3명 이하 트레이너에 의한 소수 운영 / 관장형 헬스장
- 적당한 기구 세팅
- PT 프로그램이 있으나 강요하지는 않음
월 6만 원은 보통 3개월 기준 15 ~ 18만 원 선의 헬스장을 말합니다. 가성비, 월 단위 금액으로 보자면 비싸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분위기에 스트레칭존,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기구등을 모두 세팅하고 있다면 통증부위, 체형분석, PT 등을 강요하지 않는 이러한 곳이 오히려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헬스 초보인 분들은 당연히 트레이너를 통해 1, 2개월 정도 집중적인 PT를 받고 이후에는 본인만의 운동 프로그램을 짜서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이용 방법입니다. 금액을 아끼려면 운동 좋아하는 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몇 번 같이 운동하며 기구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YouTube에도 관련 정보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방법은 다양합니다.
헬스장 선택 기준
헬스장 선택 기준에 있어 개인적인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헬스장 기구가 낯설고 운동이 처음이라면 1 ~ 2개월 PT를 통해 정확한 기구 사용 방법과 근육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지인 찬스, 유튜브 활동도 한 방법입니다.)
- 통증부위, 골반 교정, 체형 교정 등 PT 영업을 하는 곳은 본인의 성향, 운동 목적과 잘 따져봐야 합니다.
- 헬스장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처음부터 6개월, 1년 치 등록보다는 비싸더라도 3개월 단위로 등록하며 운동에 대한 흥미와 본인의 적성과도 맞춰가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 가격은 착하나 집에서 거리가 좀 있다면 그 또한 심각히 고려해야 합니다. 일단은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야 샤워라도 하고 온다는 마음으로 자주 드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운동 방법, 기구 사용 등에 대해 충분히 익혔다면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를 저렴하게 활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상은 개인적 경험에 의한 헬스장 선택 기준입니다.
본인의 상황과 성향에 맞도록 잘 선택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료
▼ ▼ ▼
비만코드, 인슐린 저항성
내장지방 감소
쿠싱 증후군
이상으로 헬스장 선정에 대한
개인적인 기준을 공유합니다.
즐겁고 건강한 운동
하시기 바랍니다.
아는 것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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