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정책 및 생활지원사업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은?

by 베프가이 2023. 12. 26.

가족 중 한 사람의 입원치료를 경험해 보셨던 분들은 간병비 부담에 대해 많이들 공감하실 것입니다. 환자를 케어할 사람이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며 가족 중 지금 당장 같이 입원할 수 없다면 간병인을 구해야 합니다. 가족의 아픔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해결을 위해 직장에 휴가 내고 같이 입원해서 돌보거나 하루 10~15만 원에 달하는 간병비를 내고 사람을 구해야 입원이 가능한 것도 참 아이러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정부에서 확대 추진 예정인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은?

 
 

[목차]
개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

 
 

개요

우리나라는 2024년이면 65세 인구가 1000만이 넘게 되며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됩니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도 점차 많아질 것이며 집안에 간병이 필요한 사람이 생기면 비극이 시작됩니다. 간병인 하루 10~15만 원에 한 달 약 400~500만 원은 경우에 따라 한 사람의 월급보다 많기도 합니다. 
입원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상주 보호자가 없으면 입원이 어려우며 간병 문의를 하면 용역업체 소개하듯 간병인을 대주는 업체의 휴대폰 번호를 적어줍니다. 행위 그대로 환자 케어와 간병은 병원의 몫이 아닌 개인의 몫이라는 선긋기 같습니다. 간병인은 보호자와 개별 계약된 관계이며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거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 사람 구하기 어렵거나 웃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물론 비용은 현금이나 계좌이체입니다. 서비스의 질이나 다른 자격 요건등은 생각할 수도 없이 구해지는 대로 바로 사람을 써야 하는 웃픈 현실입니다. 
경험하신 분들은 이런 사정을 잘 알기에 이번 정부의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는 2015년 법제화되어 이미 시행 중에 있습니다. 
병원 내 간호사와 간호 조무사가 팀을 이뤄 환자에게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주기적으로 환자를 찾아 욕창 방지를 위한 체위 변경, 대소변 케어, 식사 보조 등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범위나 병원이 많지 않고 어떤 곳은 환자 스스로 보행이 가능한 질환에만 적용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입원 전에 알아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찾기

위에서 보건복지부 정보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입원하려고 하는 병원이 서비스를 지원하는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

  • 중증 수술환자, 치매, 섬망 환자 등 '중증환자 전담병실'을 도입하여 중증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간호조무사 배치를 확대하고 야간 전담 인력 배치와 수가를 신설합니다. 
  • 상급종합병원의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참여를 확대합니다. 
  • 2024년 7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요양병원 간병 지원'을 단계적으로 제도화 합니다. 
  • 재택의료센터 확대, 방문형 간호 제공센터, 긴급 돌봄 서비스 도입 등 시군구 중심으로 퇴원 환자에게도 의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간병인력 공급기관 기준 마련, 등록제 등을 도입하여 간병서비스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리, 감동 방안을 마련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복지 용구(보조기기) 지원 확대로 간병업무 경감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합니다. 

 
보건복지부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간방안' 전체 파일 다운로드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

 

간병인 찾기 케어네이션

 
 

함께 보면 좋은 자료
▼ ▼ ▼
 
 

간병비 월 40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요양병원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요양병원에 입원한 최중증 환자에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0개 요양병원에서 시범사업을 한 뒤 2027년 1월 전국으로 확대

health.chosun.com

 

[사람잡는 간병비] ① 한 달 간병비 400만원…"부르는 게 값"

최근 간병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한달 간병비가 400만대로 치솟고 있다. 간병비도 문제지만 간병인을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다. 정부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일부 도입하고 있

newspim.com

 

[사람잡는 간병비] ② 간병인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계약서도 없고 현금영수증 'NO'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코로나19 당시 외국인 입국 제한, 고령‧핵가족화된 인구 구조로 인해 요즘 간병인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데 공급이 부족하자 간

newspim.com

 

[사람잡는 간병비] ③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시급…"요양보호사 늘려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한 달 간병비가 약 400만~500만원 수준으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2015년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통합서비스) 시범 사업을 도입해 간병비

newspim.com

 
 


이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당장 바뀌지는 않치만
책임 있고 영향력 있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간병지옥, 간병파산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는 것이 힘!!